서재 인테리어 책 읽기 좋은 공간 꾸미기

요즘은 서재를 위한 방이 따로 없더라도 주거 공간 곳곳을 활용하여 서재 인테리어를 연출해 볼 수 있습니다. 거실뿐 아니라 좁은 공간 발코니 계단 밑 등 어디든 나만의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독서를 취미로 하거나 다양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롯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주거공간에 크기나 공간 활용에 따라 분위기 컨셉이나 가구 배치 또한 전부 다르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기 좋고 책이 주는 빈티지한 느낌이나 중후한 매력을 더할 수 있어 좋습니다. 책장을 제작하여 수납을 더욱 늘리거나 칸을 나누는 등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해 실용성도 높일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서재 인테리어 연출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한쪽 벽 전체를 활용하기

 

주거공간에서 가장 넓은 거실을 활용하여 서재를 연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활용하고 방식으로 답답하지 않은 개방감과 빈티지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실 한 쪽 벽면을 선택하여 전체를 사용하거나 높은 책장을 배치하여 책과 소품들로 채울 수 있습니다. 밝은 톤에 화이트를 선택하여 더욱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낼 수 있고 벽면에 액자를 배치하여도 매력 있는 홈 라이브러리를 연출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전면 책장과 함께 패브릭 소파와 쿠션을 배치하고 바닥에 러그를 더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책만 배치하기보다는 작은 소품이나 식물과 함께 매치하면 한층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합니다. 책장 아랫쪽을 수납장으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세로 방향 칸막이를 없애 자유로운 느낌을 더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장 소파를 더해 편안함 높이기

 

저는 책장과 소파를 더한 인테리어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많은 책을 수납하기도 좋고 언제든 편안하게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좁은 공간보다는 넓은 거실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천장 높이까지 벽에 매립식 선반을 더해 책장을 만들고 아래쪽 공간을 소파로 사용하여 편안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화이트 또는 우드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낼 수 있으며 그레이를 더해 차분함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공간에 맞게 맞춤 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푹신한 패브릭 방석과 쿠션을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추가하면 깔끔하게 정리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쓰이기 좋고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해 책을 아래부터 배치하고 위쪽은 다른 소품으로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집중하기 좋은 발코니 공간

 

거실이 아닌 발코니 또는 베란다 공간을 활용하여 서재를 꾸며보실 수 있습니다. 짐만 쌓여있거나 그대로 방치하고 쓰이지 않는 공간이라면 더욱 변신하기 좋고 좁은 공간이라도 충분한 매력을 가진 인테리어를 완성해 보실 수 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를 사용하여 더욱 넓어보이고 안락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바닥에 조립식 우드 타일이나 러그를 더하고 곳곳에 푸릇한 식물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느낌에 작은 서재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벽에 맞는 맞춤 책장 및 선반을 배치하고 책상을 더해 책을 읽거나 일을 하는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은은한 조명을 배치하여 더욱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차 한잔과 커피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매력적인 발코니로 재탄생 시켜보시길 바랍니다.

 

매립 공간 사용하기

 

서재는 만들고 싶지만 남는 공간이 없다면 비어있거나 매립식 선반으로 여유롭게 사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벽에 돌출형이 아닌 안쪽으로 매립선반을 제작하여 편리한 수납이 가능합니다. 네모반듯한 형태보다는 아치형 모양으로 더욱 부드러운 느낌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책과 함께 식물, 소품들을 매치하고 위쪽에 은은한 조명까지 더해주면 저절로 시선이 머무는 매력적인 책장을 완성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복층 및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 주거공간은 계단 밑 부분을 책장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밋밋한 자투리 공간을 채우기 좋고 층층이 계단모양을 가진 수납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더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층별로 책 컬러에 맞게 배치하여도 즐거운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