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인테리어 상상력이 높아지는 공간

아이를 위한 방을 꾸민다면 어떤 식으로 연출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외국에 경우 태어나서부터 독립된 방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어느 정도 자란 후 방을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갖는 방인만큼 벽지나 바닥재 가구 배치 조명 등 아이에게 맞는 인테리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호기심이 많은 나이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해 줄 수 있는 다양함과 자기만의 첫 공간으로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취향을 고려하며 아이방에 적용해볼 수 있는데 혼자 사용하거나 또는 형제 자매 등 함께 사용하는 다양한 아이방 인테리어 연출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컬러

 

아이방 인테리어 연출 시 부드러운 느낌에 다양한 파스텔 컬러를 활용하기 좋습니다. 비비드 한 느낌에 컬러보다는 깔끔하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낮은 채도에 색상을 사용하고 침대와 쿠션 인형 등을 더해 포근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침대는 높은 것보단 좌식 형태나 저상형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러그를 함께 깔아주어도 좋습니다.

 

밝은 계열의 벽지와 우드를 사용한 바닥재로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들 수 있고 낮은 침대 및 서랍 수납장을 배치하여 안정성뿐 아니라 편안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귀여운 디자인에 펜던트나 침대 옆 스탠드 조명을 배치하여 은은한 포인트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아이방을 완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늑한 캐노피 더하기

 

캐노피를 활용하여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아이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침대와 함께 배치하여 아늑함과 포근함을 높여주고 창가 쪽 햇빛이나 찬 바람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경우에도 캐노피로 분리된 독립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아이에게 편안한 기분을 줄 수 있습니다. 벽에 가랜드를 설치하여 귀여운 느낌을 더하고 컬러를 맞춰 가구와 소품 이불 등을 배치하여 일체감을 주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인형이나 쿠션을 배치하여 안정감을 더해주고 패브릭 재질에 러그와 다양한 장난감을 배치해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해 보실 수 있습니다. 캐노피는 부드러운 재질이나 시폰을 활용한 원단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컬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감성을 가진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인테리어는 주거공간에서 많은 연출을 하고 있으며 인기도 많습니다. 따뜻한 감성을 가진 분위기로 아이방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고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해 보실 수 있습니다. 원목을 사용한 가구를 배치하고 패브릭 러그와 쿠션을 더해 화사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내기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나 패턴이 들어간 액자와 함께 귀여운 가랜드를 더해 포인트를 주고 아이들에게 인기많은 인디언 텐트를 배치하여 아늑한 아지트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아지트 공간과 함께 아이들에 상상력과 창의력 또한 풍부하게 높여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2층 침대를 활용하여 아랫 공간을 아지트로 만들어도 좋고 하우스 모양 침대로 친구들과 놀기에도 즐거운 공간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상상력이 샘솟는 디자인

 

풍부한 상상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인테리어로 바닷 속 우주여행 별자리 등 아이방에 꾸며주기 좋은 소재가 다양하며 그중 숲 속에 온 것 같은 디자인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도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한 번쯤은 테마를 가진 방으로 꾸며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에게도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기심과 상상력이 샘솟고 독립된 공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아이방으로 놀이 뿐 아니라 학습능력 또한 높여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포인트 벽지를 활용하고 원목가구, 숲 속 탐험 느낌을 돋보이게 해 줄 인디언 텐트를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재미요소 또한 더해 줄 수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포근한 러그 동물 모양에 다양한 인형들과 공기정화를 해줄 식물까지 색다른 매력을 뽐낼 아이방 인테리어를 연출해 보시길 바랍니다.